2019년 12월 10일(화) 부안산우회 제 205차 산행으로 전주시에 있는 남고산을 산행 했다.
고덕산 자락을 따라 쌓은 이 산성은 고덕산성으로도 부르며, 후백제의 견훤이 도성인 전주의 방어를 위해 쌓았다 하여
견훤성이라고도 한다. 현존하는 성벽은 임진왜란때 왜군을 막기 위해 쌓은 것인데, 그 뒤 조선 순조 13년(1813)에 고쳐 쌓고
남고산성이라 했다. 남고산성 안에는 많은 주민이 살았으며, 동·서에 성문을 두고, 관아·창고·화약고·군기고 등 각종 건물이
즐비했다고 하며 산성 방어의 지휘소로 남장대와 북장대를 두고, 남고사의 승려들을 산성 수호에 활용했다. 남고산성은 성벽이 많이 허물어졌는데, 지금은 정비되어 있어 한바퀴 돌아 볼 수 있고 성의 둘레는 약 3km이다.
현재 성안에는 남고사와 삼국지의 영웅 관우를 모신 관성묘 그리고 산성의 시설과 규모와 그 연혁을 기록한 남고진
사적비가 있다. 남고산성은 전주의 남쪽을 싸고 있는 성으로 옛 후백제의 한이 서려 있는 듯 느껴졌다.
흑석골주차장-선각사-보광재-고덕산갈림길-동포루대-남고산성-동문지-북포루대-북장대-억경대-서문
동서학동-남고산주유소(7km,2시간 45분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