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산우회

702 고지

노을(西霞).변산 2017. 11. 28. 17:00

2017년 11월 28일((화) 부안산우회원들과 완주군에 위치한 702고지를 산행 했다. 그러나 702고지를 눈 앞에

두고 회원 한사람이 급한 시간 약속이 있다 해서 정상은 찍지 못하고 돌아왔다. 702고지는 나에겐 네번째

도전 해서 한번은 정상을 찍었지만 이번 까지 세번은 중간에서 내려와야하는 아쉬운 산이 되었다.

첫번은 10년 전 쯤 여름 철이라 녹음이 우거져 중간쯤에서 길을 찾지 못했고 두번째는 길을 못찾아 길 없는 비탈길은

올라가고 있는데 같이간 동료가 도저히 못올라 가겠다 하여 다시 내려와야 했고 세번째는 마음먹고 산행 잘하는 친구와

둘이 기어이 정상을 찍었으나 내려오느길을 잘 못 내려와 아래 까지 거의 다왔다가 다시 올라가 제자리로 하산을 한

사연이 있는 산이 되었다.

산은 그런가 보다 아무에게나 정상을 보여주지 않으며 묘한 인연을 간직하게 해주는 .....

곳곳에 눈이 쌓여 있기도 하고 축축하여 미끄럽기도한 길은 모두 무사히 내려올 수 있어 다행이었다.

운문리-기도원-황토방민박집-갈림길-능선-송전탑-무명봉-원점회귀(9.3km, 4시간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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