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6일 지난번 주금산을 산행했던 동료들과 충북 영동군에 위치한 월이산을 산행 했다. 월이산은
조선시대 악성 박연이 가야금을 탔다는 옥계폭포를 끼고 있는 산으로 산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으나 산의 능선을
한바퀴 돌아 산행 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산이다. 산의 들머리인 옥계폭포는 여느 폭포와는 다르게 폭포의 모양이
움푹 폐여 있어 떨어지는 물줄기를 모두 볼수 없는 폭포였다. 그곳 주변에 살고 있다는 한 촌부의 얘기를 들으니
옥계폭포는 음이고 폭포 앞의 바위는 양인데 오래 전에 폭포 앞에 있는 양의 바위를 멀리 치워 버린 후 마을에
재앙이 끊이지 않자 의논 끝에 바위를 다시 제자리에 놓은 후에 마을이 다시 안정되었다고 전해 진다 했다.
산을 한비퀴 돌아 내려 오면서 폭포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단군교를 믿는 듯한 단식원인 천화원을 돌아 보고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내려 오다가 입구의 고당사(천국사)를 한바퀴 돌아보고 왔다.
옥계폭포주차장-옥계폭포-갈림길-우측길-449m-월이정-448m-월이산(551.4m)-마을내려가는길-서재마을
-임도-천화원-작은고개-갈림길-옥계폭포주차장(6.75km, 3시간 50분 산행)